[7월 21일 지급 확정]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 방법

드디어 이재명 정부에서 시행하려고 하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의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.

많은 분들이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셨을 것 같아요. 지금까지 소문만 무성했던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 방법과 확정된 자세한 내용 정리해 드립니다.

 

민생 회복 지원금 얼마씩 주나요?

기본 지급 (1차)

• 기본적으로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씩
• 지역과 계층에 따라 최대 45만 원까지 가능
• 차상위/한부모 가족 1인당 30만 원
• 기초 수급자 1인당 40만 원
• (추가 지급) 비수도권 거주자 1인당 3만 원
• (추가 지급)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1인당 5만 원 

추가 지급 (2차)

• 소득 상위 10% 제외한 90%의 국민
• 1인당 10만 원 추가 지급

언제부터 신청하나요? 언제 지급되나요?

• 1차 지급 신청 : 7월 21일 월요일 ~ 9월 12일 금요일
• 2차 지급 신청 : 9월 22일 월요일 ~ 10월 31일 금요일
•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(1, 6 월요일 / 2, 7 화요일 / 3, 8 수요일 / 4, 9 목요일 / 5, 0 금요일)
• 온라인은 주말도 신청 가능
• 신청일에서 1~2일 후 충전 지급

 

민생 회복 소비 쿠폰 어떻게 신청하나요?

기본적으로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은 개인이 신청하는 것으로 합니다. 만약 가족 중에 미성년자가 있다면 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으로 합니다. 신청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. 이것을 보니 이 정부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.

• 온라인 : 자신이 쓰고자 하는 방법의 앱이나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.
• 오프라인 : 주민센터 또는 은행 영업점 방문하여 신청.
• 방문 신청 :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, 장애인에게는 직접 지자체가 찾아가서 신청받음.

 

민생 회복 소비 쿠폰은 어떻게 사용하나요?

일단 신청할 때 사용 방법을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.

• 지역 화폐 (카드, 모바일, 종이 상품권)
• 신용카드
• 체크카드
• 선불카드

기본적으로 사용처는 자신이 거주하는 시, 군 내에서만 가능합니다. 만약 이 기간 중에 이사를 가고 전입신고를 한다면 사용 지역 변경 가능하다고 합니다. 지역화폐로 받는 경우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. 그 외의 방법으로 받는 경우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이하 매장에서 사용가능합니다.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이므로 기간 내에 모두 사용하셔야 합니다.

• 자신이 거주하는 시, 군 내에서 사용 가능
•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에게 사용 가능
• 대형 마트, 백화점, 온라인몰,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음
• 2025년 11월 30일 이전에 사용 필수 (이후 잔액은 소멸 예정)

 

누군가는 이런 정책에 비판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정말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정책입니다. 지난 몇 년간 헛되이 날려버린 국가의 예산은 지금 이 소비쿠폰에 들어가는 비용과는 비교도 안되게 큽니다. 우리가 낸 세금이 전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날아간 상황에서 이 정도는 받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